요즘은 PC나 노트북으로 자료를 처리하지만, 직무의 특성상 실물 서류 검토가 많은 업무도 있죠.
검토해야 하는 서류가 많을 땐 책상의 효율적인 사용이 업무 능률과 이어질 수밖에 없어요. 어떤 가구 조합이 최적일지, 데스커만의 노하우로 정리해 드립니다!
💬 10인 내외 기업체의 효율적인 책상 배치와 개인 공간 분리에 집중한 설계를 소개합니다.
- 니즈 1 - 서류로 뒤덮인 책상 위 공간 확보
- 니즈 2 - 10인 사무실의 스마트한 레이아웃
- 니즈 3 - 좁더라도 사무 외 필수 공간 설계
📌 책상은 1개면 된다는 건 편견! 종류가 다른 책상 2개를 'ㄱ'자로 배치
실물 서류 검토가 필수적인 업체라, 책상 위나 대부분의 여유 공간들은 종이로 가득했어요. 이렇다 보니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는데요. 복잡하고 어지러운 책상을 '효율적이면서 머물고 싶은 공간'으로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어요. 나만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책상 2개를 'ㄱ'자 형태로 붙여서 배치했어요. 오랜 시간 빼곡한 글씨를 집중해서 들여다봐야 하므로 메인이 되는 책상은 높이를 조절하며 일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로, 서브 책상은 베이직 데스크로 선택했습니다.
📌 소통은 원활하게, 공간은 적게 차지하는 기똥찬 레이아웃
팀장님 두 분에, 직원 여덟 분. 규모가 크지 않지만 각 팀 간 커뮤니케이션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배치가 필요했어요. 그래서 팀장님 자리를 가장 끝 두 자리로 제안했고, 다른 직원들은 마주 보는 형태로 세팅해서 소통은 원활하지만 공간은 최대한 적게 차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.
📌좁아도 있을 건 있어야지! 회의실, 대표실 공간 확보하기
사무공간뿐만 아니라 대표실과 회의실도 사업체를 설계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에요. 자료가 많은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700폭의 컴퓨터데스크를 마주 보게 해서 더 많은 책상 면적을 확보했습니다. 대표실은 면담을 자주 하는 대표님을 위해 빅테이블과 3단 책장으로 공간을 나누어 작은 상담실처럼 느껴지도록 영역을 구분했어요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