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상암이 아닌 강남에 사옥을 지은 이유

 나 PD님과 이우정 작가님께서 “저희 강남 가겠습니다”라고 이야기하셨는데요. 보통은 방송국이 가까운 상암이라 예상했지만, 우린 달랐어요. PD·작가·모든 직원들이 한 공간에 있고 편집도 사내에서 다 하다 보니 이 사옥을 ‘작은 방송국’으로 만들겠다 결심했습니다.

| 에그이즈커밍의 일잘러 환경이란?

 우리는 항상 ‘제작 중심’이라는 원칙 아래 움직여요.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때, 제작 중심인가 관리 중심인가를 고민하게 되는데 저희는 ‘이게 제작에 도움이 될까?’를 먼저 생각하죠. 그래서 중요한 건,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. 

| 에그이즈커밍 대표실의 Kick!

 사실 이 방은 이우정 작가님의 취향이 많이 녹아져 있어요. 모션데스크도 추천해 주셔서 쓰고 있죠. 아침에 출근 후 저녁 늦게까지 계속 앉아 있게 되잖아요. 그럴 때는 2,30분씩 일어서서 일하기도 해요. 막상 써보니까, 생각보다 훨씬 잘 쓰고 있어요.